화사, 12세 연상 사업가와 5년째 열애설

그룹 마마무 화사가 열애설에 휘말렸다.

30일 한 매체는 화사가 12세 연상의 사업가 A씨와 5년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A씨가 음악업계에 종사하던 5년 전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이에 화사 측 관계자는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2014년 마마무로 데뷔, '음오아예'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고 솔로 가수로서도 '마리아' '못난이' 등을 히트시키며 승승장구 해온 화사의 첫 열애설인 만큼 팬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화사의 과거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화사는 2018년 tvN '인생술집'에서 "전 남자친구는 직장에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내 이미지도 세고 하는 일도 그렇고 해서 그런지 날 계속 밀어냈다. 1년을 따라다니다 2년 반 정도 연애했다"고 말했다. 이에 화사와 중학교 동창으로 함께 상경해 옥탑방에 살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팀 멤버 휘인은 "화사가 항상 짝사랑만 하는데 결국 연애한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너무 좋아 눈물이 났다"고 전했다.

다만 화사가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화사는 2020년 MBC '놀면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로 활동한 엄정화 이효리 제시와 식사를 하던 중 제시와 이효리가 연애를 의심하자 "남자친구 없다"고 답했다. 이에 엄정화와 이효리는 "난 너 나이 때 연애 안쉬었다" "2년 정도 만났다"고 말했고 화사는 "요즘 괜찮은 사람 있다. 요즘 핫한 사람이 있다. 이분이랑 상상 연애 중"이라며 이탈리아 배우 미켈레 모로네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후 진행한 진실게임에서도 화사는 '1년 안에 키스한적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지만 거짓말 탐지기 결과 '거짓'이라고 밝혀져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화사는 현재 오랫동안 몸담았던 RBW를 떠나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마마무 화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30일 한 매체는 화사가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사의 연인은 5년 전 음악업계에 종사,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사랑은 구질구질 질척질척”이라고 표현했던 화사의 ‘사랑’에 관한 표현이 재조명됐다.

당시 화사는 “저는 평소 말이나 인간관계에 상처를 잘 받아 대인관계가 넓은 사람은 아니다. 제가 연애를 하면서 느낀 건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내가 자존심을 버린다는 것”이라고 하며 “예전 남자친구가 평범한 직장인이었는데 저를 되게 밀어냈다. 직업이 이렇다 보니 선입견이 있었나 보다. 이미지도 세고 그러니까. 연애를 2~3년 정도 했는데 그분이 한창 튕기실 때 피곤하다고 해도 저는 보고 싶다고 피곤해도 보면 안 되냐고 매달렸다. 그분도 사랑에 서툰 분이라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화사는 지난 2019년 첫 솔로곡 ‘멍청이’를 발매하며 출연했던 SBS '가로채!널‘에서 “멍청이가 몇 명이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한 명이었다.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겨울에 처음 만났는데 1년을 제가 따라다녔다. 그분은 저를 거부했었는데 사귀기 시작한 후 오히려 그분이 저를 더 좋아했다. 새벽 5시에도 뭐가 먹고 싶다고 하면 사다 주고 갔다. 항상 한결같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 줄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화사는 최근 소속사 RBW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싸이가 대표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체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