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캐스팅, 공유·임시완·강하늘·박성훈·양동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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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캐스팅 베일 벗었다…공유·임시완·강하늘·박성훈·양동근 확정

 

 

넷플릭스(Netflix)가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은 17일 17시 30분(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넷플릭스의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에서 공개됐다.

영상에는 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가 돌아오는 소식 외에도 새로운 참가자로 합류하게 된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등장했다.

작년 6월,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며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1으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 이정재는 성기훈 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시즌1 프론트맨 역의 이병헌, 형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의문의 서바이벌에 뛰어 들었던 황준호 역의 위하준 역시 시즌2와 함께 돌아온다.

 

이와 함께 딱지를 들고 참가자들을 의문의 서바이벌로 초대했던 미스터리한 딱지남 공유도 시즌2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의 라인업도 최초로 공개됐다. 임시완과 강하늘이 시즌2에 합류를 결정했다. 박성훈과 양동근의 캐스팅도 확정되어 기대감을 더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syx8igmUQw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서바이벌 게임을 벌이는 이야기로 지난 2021년 9월 공개 이후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또한 제74회 에미상에서는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씨가 각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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