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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골프장 참사, 카트 사고 이용객 뇌사 상태 캐디 극단 선택

by Ho-Hott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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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카트 사고, 40대 이용객 뇌사 판정…운전한 캐디도 나흘 뒤 사망

경기 용인시 한 골프장에서 전동카트가 넘어져 이용객이 사망한 지 나흘 만에 해당 카트를 운전했던 캐디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어제(18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쯤 경기 용인시 한 아파트에서 50대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를 발견한 아파트 주민이 119에 신고해 A 씨는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용인시 한 골프장 캐디로 근무하던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이용객 40대 B 씨를 태운 채 전동카트를 운행하던 중 커브 길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이용객 B 씨는 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지난 17일 숨을 거뒀습니다.

 

사고 이후 경찰 조사를 받던 A 씨는 자신이 몰던 카트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적 부담을 느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B 씨 가족의 안부를 걱정하는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겼으며, 경찰은 그의 사망과 관련해 타살 혐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사망함에 따라 카트 사고로 발생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입니다.

 

다만 경찰은 골프장 등을 상대로 안전 관리 책임 여부 등에 대한 조사는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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