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유출1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중국에 통째로 복사 '구속'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통째로 복사한 반도체 공장을 중국에 설립하려 한 전 삼성전자 상무 A 씨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 (박진성 부장검사)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또 A 씨가 세운 중국 반도체 제조 업체 직원 5명과 설계 도면을 빼돌린 삼성전자 협력업체 직원 1명 등 6명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2018년 8월부터 2019년까지 삼성전자의 영업비밀인 반도체 공장 BED(Basic Engineering Data)와 공정 배치도, 설계도면 등을 부정 취득·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반도체 공장 BED는 반도체 제조가 이뤄지는 공간에 불.. 2023.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