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히어로1 BTS보다 임영웅? 가요계 판도 바꾼 중년 여성 팬들 임영웅에 지갑 여는 50대…10대 뛰어넘고 'K팝 큰손' 됐다 아이돌 팬덤이 주도했던 K팝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트로트 열풍으로 인해 50대 이상 장년층이 새로운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1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분석한 '2021~2022 모바일 음악 콘텐츠 이용 시간의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50~59세의 월 평균 모바일 기기 음원 서비스 이용 시간은 19억8000만 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19~29세(55억9000만 분), 30~39세(43억 5000만 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특히 아이돌 그룹의 주 수요층으로 여겨지는 13∼18세의 10억5000만 분과 비교하면 무려 2배에 달한다. 전년 대비 연령별 이용 시간 증가율은 50∼59세 172%.. 2023. 6. 12. 이전 1 다음